당신은 경기대침체에 준비되었는가?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가까운 시기에 반드시 근심이 생기게 된다. -공자
필자가 약 2년 전(2017년11월 중순~2018년1월 중순까지 집필 후 2018년 1월 중순 인쇄)에 썼던 책의 예측이 정확히 적중해서 이번 기회에 출판을 하게 되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경제예측이나 미래전망에 대한 서적들은 위기에 대해서 경고 메시지만 보낼 뿐 구체적인 투자전략이 없거나 부실해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창출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정확한 예측은 물론이거니와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어서 투자 수익을 낼 것인지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곧 닥칠 경기대침체에 준비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장기적으로 매우 큰 경제적 고통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IMF사태보다 훨씬 더 큰 경제적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이다.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받아들여야만 한다. 좋던 싫던 간에...
많은 사람들이 경기침체가 와도 지난 수십 년간의 사례처럼 빠르게 V자 경기회복이 되어서 하락했던 자산가격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기대를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그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번 위기는 1차적으로 경기사이클-장기부채사이클에 의한 것이라서 단기간에 V자 경기회복은 어렵거니와 2차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정확히 표현하자면 미국의 ‘중국 죽이기’전략(금융, 에너지, 식량 전략무기화)의 일환으로서 중동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인한 유가 급등과 식량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것은 곧 장기적인 디레버리징(빚줄이기)의 고통스러운 과정이 필수, 정책여력이 소진, 세계적인 정책 공조 어려움 등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이 구제해줄 수가 없는 구조이다.
자본시장은 투기가 몸통이고 펀더멘털은 꼬리에 불과하다. 이것이 팩트인데 대다수의 경제학자들과 언론에서는 모든 현상을 펀더멘털로만 설명하려고 한다.
정작 중요한 몸통에 대한 분석이나 설명은 하지 않고, 자꾸 꼬리 가지고만 경제현상을 설명하려고 한다. 당연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다.
기상예보자와 경제학자의 공통점은 ‘둘 다 매번 전망이 틀린다’이다
둘의 차이점은 기상예보자는 현재 무슨 상황인지는 설명할 수 있다.
경제학자는 현재 상황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펀더멘털 프레임에 갇히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진실 된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
‘진실 된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당연히 미래에 대한 전망이 맞을 리가 없는 것이다.
병의 근본 원인을 모르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올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지금의 극단적인 자산 시장의 거품을 주도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세력들이 존재한다.
지금의 극단적인 자산 시장의 거품 원인을 단순히 대중의 광기, 비이성적 과열로만 설명하는 건 분명히 한계가 있다.
미국 정부, 중앙은행, 투자은행, 신용평가사, 일부 언론과 미디어 등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계 자본을 빼고는 이 현상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단순 음모론이 아니라 그것이 팩트다. 수많은 가격 조작들 증거는 차고 넘친다.
대다수의 군중들은 플라톤의 동굴에 나오는 죄수와 다를 바가 없다.
실재가 아닌 그림자만 볼 수밖에 없는 시스템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다.
군중들이 보고 싶은 걸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거대한 세력)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상 이면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먹고 사느라 바쁘기도 하고 귀찮다는 핑계로 굳이 알려고 하질 않는다.
경제 상황이 좋을 땐 현상 이면의 본질을 몰라도 큰 피해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큰 위기가 닥쳤을 땐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특히나 기업경영자 입장에서는 회사 존폐가 걸려있기 때문에 더 큰 리스크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신호와 소음을 철저하게 분별해서 그 정보를 활용해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경기대침체가 오면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질 텐데 위기 속에 큰 수익을 실현해서 일부분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희망한다.
우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진심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 2019년 12월31일 밤
“세상은 내가 보고, 듣고, 인식하고자 하는 만큼만 보인다.”
진실과 노력의 힘을 믿으며, 매 순간 배우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세계 1위 헤지펀드 매니저가 되어서 1위 찍자마자 곧바로 은퇴하고 도서관 설립해서 글 쓰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유연하고 균형 잡힌 시각의 중요성을 항상 유념해서 다양한 견해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편향성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울 순 없으나 편향되지 않으려 강박에 가까운 의식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업계에선 편향성은 반드시 망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시야가 어느 하나의 사물에 고정돼 있을 때 눈 먼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위해서 다양한 정치적 성향의 신문을 정독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칼럼을 통해 다양한 견해를 배우게 됩니다. 때론 역겨울 정도의 사악한 논조의 글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논리에 대해 이해하고자 꾹 참고, 읽고, 또 생각합니다.
FN가이드라는 금융정보 사이트를 통해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를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거기엔 기본적으로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원자재시장, 부동산 시장, 거시경제, 미시경제, 정부 정책 영향 및 외교 현안 분석 등에 관한 매우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산업, 기업 보고서를 통해서는 모든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다양한 업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됩니다.
그리고 각종 정부 및 민간 기업의 경제연구소 보고서들도 틈틈이 읽으면서 전문가들의 통찰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블로거들의 양질의 글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 자산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통찰력 있는 거인들이 쓴 매우 훌륭한 서적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 자산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역사, 철학, 문학, 경제학, 과학, 심리학, 통계학, 지정학, 정치, 전술, 미래학 등
이렇게 무수히 많은 거인들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고, 세상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15년간 약 5,000권(1권당 300페이지 기준)이상의 지적자산을 쌓아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눈 감는 날까지 지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쌓아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15년 이상의 실전투자 경험을 통해, “처절한 실패의 고통을 극복”하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다보니 책으로만 공부한 사람들과는 그리고 탄탄대로만 달려온 사람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자산을 쌓아왔다고 감히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파도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사람은 원래 실패에서 배우는 동물이다.”
“가장 위대한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공자